높은 배당 수익률과 압도적인 장기 수익률, 이제는 미국 ETF만 바라볼 이유가 없습니다.
국내 배당 ETF는 변화하는 한국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의 배당 확대 기조 속에서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신 한국 배당 ETF를 봐야 하는 이유는?
많은 투자자들이 배당 투자를 위해 미국 ETF, 특히 SCHD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배당 수익률이 34% 수준인 반면, 국내 배당 ETF는 56%에 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아가 지난 5년간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일부 국내 배당 ETF는 SCHD의 수익률을 두 배 이상 초과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배당 정책 개선과 정부의 주주 환원 정책 강화의 결과입니다.
플러스 고배당주: 수익률과 배당률 모두 압도적
플러스 고배당주는 국내 배당 ETF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한 대표 상품입니다.
운용 규모 7,000억 원 이상, 5년 수익률 154%, 배당 수익률 6.2%로 타 ETF를 압도합니다.
배당 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을 선별하며, 금융업 비중이 56%로 높아
국내 고배당 기업 중심의 전략적 배당 투자를 원하는 이에게 적합합니다.
코덱스 고배당: 월배당과 안정성의 조화
코스피 고배당 종목 중 변동성이 낮은 50여 개 기업에 투자하며,
배당 수익률은 5.9%, 월별 배당 지급으로 현금 흐름 확보에 유리합니다.
전통 산업군의 비중이 높아 경기 변동에 강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탁월한 선택입니다.
또한 5년 수익률 112%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ETF입니다.
라이스 고배당: 총 배당액 기준의 전략적 접근
총 배당금 기준으로 종목을 가중 편입하는 라이스 고배당 ETF는
삼성전자 비중이 20%로 높고, 금융, 소비재 중심 구성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5%, 5년 수익률은 109%로 양호하며,
현금흐름과 대형주 중심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코덱스 배당 가치: 대형주 중심의 실속 ETF
배당 지표가 우수한 150개 종목을 선별하며,
삼성전자 비중이 12%로 국민 주식 포함의 안정적 구조입니다.
분기 배당 지급, 배당 수익률 4.8%로,
미국 ETF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이상적입니다.
라이즈 대형고 배당: 대형 성장주의 배당까지 노리는 전략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시총 상위 10개 고배당 종목에 집중 투자합니다.
배당 수익률은 3.6%로 낮지만, 성장성과 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상품입니다.
대형주 성장 ETF의 성격에 더 가깝지만, 배당 투자 포트폴리오의 보완재로 적합합니다.
5년 수익률 & 배당 수익률 비교 표
ETF 이름 | 5년 수익률 | 배당 수익률 | 특징 요약 |
플러스 고배당주 | 154% | 6.2% | 금융 중심 고배당, 고수익 |
코덱스 고배당 | 112% | 5.9% | 월배당, 안정적 구성 |
라이스 고배당 | 109% | 5.0% | 삼성전자 비중 높음, 현금 중심 |
코덱스 배당 가치 | 88% | 4.8% | 대형주 중심, 분기 배당 |
라이즈 대형고 배당 | 74% | 3.6% | 대형 성장주 + 배당 전략 |
국내 배당 ETF, 지금이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과거에는 배당 투자하면 미국 ETF가 정답처럼 여겨졌지만,
국내 배당 ETF도 이제는 배당 안정성, 수익률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춘 시대입니다.
특히 플러스 고배당주와 코덱스 고배당 ETF는 안정성과 수익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표 종목으로,
장기 투자 및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고려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ETF 선택 시 체크 포인트는?
ETF 이름이나 배당률 수치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편입 기준, 종목 구성, 운용 규모, 배당 주기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는 성과의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국내 배당 ETF에 주목하세요
"미국 ETF만 보지 말고, 한국도 봐야 할 때입니다."
한국 배당 ETF는 과거보다 훨씬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배당 수익률과 우수한 장기 성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TF 투자자라면 지금 바로, 플러스 고배당주와 코덱스 고배당 ETF부터 살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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